Roger that
숙어B2무전 등에서 ‘알겠습니다, 수신했습니다’라는 뜻으로 쓰는 표현
phrase
- 1
알겠습니다, 이해했습니다 — 상대의 말이나 지시를 들었고 이해했음을 나타내는 말; 문맥에 따라 그 지시를 따르겠다는 뜻도 됨B2
used to indicate that you have received and understood a message or instruction, sometimes also implying that you will act on it
“Meet me at the north entrance at six.” “Roger that.”
“6시에 북쪽 입구에서 만나.” “알겠어.”
The pilot replied, “Roger that, returning to base now.”
조종사는 “수신했습니다, 지금 기지로 복귀합니다.”라고 답했다.
뉘앙스 · 쓰임
‘OK’보다 무전·군대식 느낌이 강하고, ‘I understand’보다 짧고 행동 지향적인 뉘앙스가 있습니다. ‘copy that’과 거의 비슷하지만, ‘roger that’은 약간 더 군사·항공 통신을 떠올리게 하며 일상에서는 농담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엄밀한 무전 용어로는 ‘수신했다’는 뜻이지 반드시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친근하거나 장난스럽게 쓸 수 있지만, 매우 공식적인 글이나 격식 있는 비즈니스 이메일에서는 다소 가볍거나 과장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의 말에 찬성한다는 뜻으로 오해될 수 있으므로, 단순 수신인지 동의·실행 의사인지 분명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I understand’나 ‘I’ll do that’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의어 뉘앙스 비교
- copy that
- 거의 같은 뜻이지만 무전 통신에서 ‘내용을 잘 받았다’는 느낌이 더 직접적입니다.
- understood
- 더 중립적이고 격식 있는 느낌이며, 군대식·무전식 색채가 덜합니다.
- got it
- 일상적이고 가벼운 표현으로,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더 자연스럽습니다.
반의어
- say again
- 무전 등에서 ‘다시 말해 달라’는 뜻으로,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 씁니다.
- I don't understand
- 상대의 말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직접적인 반대 의미입니다.
어원 · 암기 팁
[English]무전 통신에서 문자 R을 나타내던 통신어 ‘Roger’에서 유래했습니다. 초기 무선 통신에서 R은 ‘received’의 첫 글자로, 메시지를 받았다는 뜻으로 쓰였고, 이후 ‘Roger’가 ‘수신했다’는 의미의 표준적 표현처럼 굳어졌습니다. ‘that’이 붙어 특정 메시지나 지시를 받았다는 뜻이 된 형태입니다.
💡 ‘Roger’의 R을 ‘Received’의 R로 기억하면 쉽습니다. 즉 ‘Roger that’은 ‘Received that message’ = ‘그 메시지 받았어/알겠어’라고 연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