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save the mark
숙어C2literary앞의 표현이 터무니없거나 부적절하다는 것을 빈정대며 덧붙이는 옛 표현
phrase
- 1
소위, 이른바 — 앞서 쓴 명칭이나 묘사가 실제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거나 우스꽝스럽다고 비꼬아 말할 때 쓰는 표현C2
used after a word or description to show that the speaker thinks it is absurd, undeserved, or contemptibly inappropriate
He calls himself a scholar, God save the mark, though he has never read a serious book in his life.
그는 스스로를 학자라고 부른다니, 가당치도 않게, 평생 제대로 된 책 한 권 읽은 적이 없다.
Their rescue plan, God save the mark, consisted of a broken ladder and a length of rope.
그들의 구조 계획이라는 것이, 말이 구조 계획이지, 부러진 사다리와 밧줄 한 가닥뿐이었다.
- 2
말이 그렇지만, 이런 말 뭣하지만 — 불쾌하거나 불길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언급할 때, 그것을 피하거나 완화하듯 덧붙이는 옛 감탄 표현C2
an old exclamatory phrase used as if to avert or soften something unpleasant, improper, or offensive that has just been mentioned
The place was a prison, God save the mark, though they insisted on calling it a school.
그곳은 감옥이나 다름없었다—감히 그렇게 말하자면—그들은 학교라고 우겼지만 말이다.
He spoke of honour, God save the mark, while betraying every friend he had.
그는 명예를 입에 올렸다—참으로 어처구니없게도—자신의 모든 친구를 배신하면서 말이다.
뉘앙스 · 쓰임
‘so-called’보다 훨씬 고풍스럽고 문어적이며, 단순히 ‘이른바’라는 중립적 의미가 아니라 조롱·불신·경멸이 강하게 담깁니다. ‘if you can call it that’과 의미가 가깝지만, 더 고전적이고 과장된 느낌을 줍니다.
현대 영어에서는 매우 낡은 표현이므로 일반 회화나 비즈니스 글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문학적 효과, 풍자, 고풍스러운 말투를 의도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교적 표현인 ‘God’이 들어가지만 오늘날에는 관용구로 굳어져 있으며, 실제 기도문처럼 쓰이지 않습니다.
유의어 뉘앙스 비교
- so-called
- 더 현대적이고 흔하지만, 문맥에 따라 중립적일 수도 있어 조롱의 강도가 약할 수 있습니다.
- if you can call it that
- 의미는 매우 가깝고 현대적이지만, ‘God save the mark’보다 덜 문어적이고 덜 고풍스럽습니다.
- such as it is
- 무언가가 형편없거나 불완전하다는 뉘앙스는 있지만, 직접적인 경멸보다는 체념이나 평가절하의 느낌이 강합니다.
- God forbid
- 불길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이 강하며, 조롱의 의미는 보통 없습니다.
- heaven help us
- 놀람·걱정·체념을 나타내는 현대에도 알아들을 수 있는 표현이지만, 특정 명칭을 비꼬는 용법은 덜합니다.
반의어
- worthy of the name
- 어떤 명칭에 실제로 걸맞다는 뜻으로, ‘이름값을 못한다’는 뉘앙스의 반대입니다.
- genuine
- 비꼼 없이 진짜이거나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 without irony
- 비꼼 없이 문자 그대로 말한다는 뜻입니다.
- in the true sense of the word
- 어떤 단어가 정확하고 진정한 의미로 쓰였음을 강조합니다.
어원 · 암기 팁
[English]중세·근세 영어의 종교적 감탄 표현에서 나온 말로, ‘mark’는 원래 표적이나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정확한 해석에는 논란이 있지만, 불길하거나 부정한 대상에서 자신을 지켜 달라는 기원 표현이 시간이 지나며 ‘그렇게 부르다니 우습다’라는 조롱 섞인 삽입구로 굳어진 것으로 설명됩니다. 셰익스피어 등 초기 근대 영어 문헌의 고풍스러운 문체와 관련되어 오늘날에는 문학적 표현으로 인식됩니다.
💡 ‘그를 천재라고? 신이 그 말을 듣고 우리를 구해 주시길!’처럼 과장되게 비꼬는 장면을 떠올리면 됩니다. 즉, 앞의 단어가 너무 부적절해서 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