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k the kūmara
숙어C2informal죽다, 망하다, 더 이상 쓸모없게 되다라는 뜻의 뉴질랜드식 속어 표현
phrase
- 1
사람이 죽거나, 물건·계획·상황이 완전히 실패하거나 끝나다.C2
To die, or for something to fail, break down, or be finished completely.
The old ute finally sucked the kumara on the way to Auckland.
그 낡은 픽업트럭은 오클랜드로 가는 길에 결국 완전히 고장 나 버렸다.
If we lose our main sponsor, the whole project will suck the kumara.
주요 후원사를 잃으면 그 프로젝트 전체가 끝장날 것이다.
뉘앙스 · 쓰임
“kick the bucket”처럼 죽음을 익살스럽게 말하지만, “suck the kūmara”는 특히 뉴질랜드 영어의 지역색이 강합니다. “push up daisies”가 무덤 속에 묻힌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표현이라면, 이 표현도 땅속 작물인 쿠마라와 연결되어 뉴질랜드식 유머가 담긴 말로 느껴집니다. 사람뿐 아니라 기계·계획·사업 등이 완전히 실패하거나 끝났다는 뜻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매우 구어적이고 뉴질랜드 영어에 가까운 표현입니다. 공식적인 글이나 애도 상황, 잘 모르는 사람의 죽음을 언급할 때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Māori 기원 단어인 “kūmara”는 장모음 표시를 붙여 쓰기도 하지만, 일상 영어에서는 “kumara”처럼 표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의어 뉘앙스 비교
- kick the bucket
- 사람이 죽는다는 뜻의 더 널리 알려진 익살스러운 표현이며, 사물이나 계획에는 보통 쓰지 않습니다.
- be done for
- 사람이나 사물이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죽음보다는 실패·파멸의 느낌이 더 넓습니다.
- conk out
- 기계가 고장 나거나 사람이 잠들거나 기절한다는 뜻으로 더 일상적이며, 죽음의 의미는 약합니다.
반의어
- be alive and kicking
- 사람이나 조직 등이 여전히 활발하고 건재하다는 뜻입니다.
- keep going
- 멈추거나 실패하지 않고 계속된다는 중립적인 표현입니다.
어원 · 암기 팁
[New Zealand English; Māori]“kūmara”는 Māori에서 온 말로 뉴질랜드에서 흔히 먹는 고구마를 가리킵니다. 이 표현은 뉴질랜드 영어의 지역적 유머가 반영된 말로, 땅속에서 자라는 쿠마라를 죽음이나 매장 이미지와 연결해 ‘죽다’ 또는 ‘끝장나다’라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정확한 최초 사용 시기와 경로는 뚜렷하게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 쿠마라는 땅속에서 자라는 작물이므로, ‘땅속에서 쿠마라를 빨고 있다’고 상상하면 ‘죽어서 묻혔다’ 또는 ‘완전히 끝났다’는 의미를 떠올리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