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bat
숙어C2질문·비판·제안을 정면으로 다루지 않고 무난하게 받아넘기다
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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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비판, 제안, 논란 등에 대해 명확히 찬성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차분하고 애매하게 대응하여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다.C2
to respond to a question, criticism, proposal, or controversy in a calm, deliberately non-committal way, especially in order to prevent it from developing further.
The minister dead-batted questions about his resignation and said he was focused on the budget.
그 장관은 사임에 관한 질문을 무난히 받아넘기며 예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When investors asked about the takeover rumours, the CEO gave a dead-bat response.
투자자들이 인수설에 대해 묻자, CEO는 애매하고 신중한 답변으로 받아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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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에서 공의 힘을 죽여 배트 바로 앞에 떨어지게 하는 매우 방어적인 타법을 쓰다.C2
in cricket, to play a very defensive shot that takes the pace off the ball and makes it drop close to the bat.
The batter dead-batted the first few deliveries until he settled at the crease.
타자는 타석에 적응할 때까지 처음 몇 개의 공을 방어적으로 힘을 죽여 쳤다.
On a difficult pitch, a dead bat was safer than an attacking stroke.
까다로운 피치에서는 공격적인 타격보다 공의 힘을 죽이는 방어 타법이 더 안전했다.
뉘앙스 · 쓰임
‘ignore’처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최소한의 반응은 하되 논쟁이 커지지 않도록 힘을 빼서 처리한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dodge the question’은 질문을 피한다는 부정적 느낌이 더 직접적이고, ‘stonewall’은 고의로 정보를 주지 않고 버티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주로 ‘dead-bat a question/issue/criticism’처럼 동사로 쓰이며, 하이픈을 넣어 ‘dead-bat’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리켓 비유이므로 미국 독자에게는 의미가 즉시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격식 있는 학술문보다는 정치 기사, 인터뷰, 논평, 비즈니스 대화에서 더 자연스럽습니다.
유의어 뉘앙스 비교
- deflect
- 화제를 다른 방향으로 돌린다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dead bat’보다 크리켓식 방어 비유가 덜합니다.
- sidestep
- 문제를 옆으로 비켜 간다는 느낌이 강하며, 회피의 뉘앙스가 비교적 분명합니다.
- stonewall
- 정보 제공이나 답변을 완강히 거부한다는 뜻이 강해 ‘dead bat’보다 더 부정적이고 강경합니다.
- block
- 크리켓에서 공을 막는다는 더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 play a defensive stroke
- 기술을 직접 설명하는 표현으로, 관용적 느낌은 적습니다.
반의어
- answer directly
- 질문에 명확하고 정면으로 답한다는 뜻입니다.
- tackle head-on
- 문제나 논란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룬다는 뜻입니다.
- attack
- 방어적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득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는 것을 뜻합니다.
- drive
- 공을 앞으로 강하게 밀어 치는 공격적 또는 적극적인 크리켓 타법입니다.
어원 · 암기 팁
[English]크리켓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타자가 배트를 느슨하게 대어 공의 속도와 반발력을 ‘죽이면’ 공이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앞에 떨어지는데, 이 방어적인 동작이 정치·언론·비즈니스에서 민감한 사안을 키우지 않고 조용히 넘기는 태도를 가리키는 비유로 확장되었습니다.
💡 공을 세게 받아치지 않고 ‘죽은 배트’처럼 힘 없이 대서 공을 바로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면, 질문이나 비판도 세게 반응하지 않고 힘을 빼서 넘기는 의미를 기억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