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ict

Dead bat

숙어C2
/ˌded ˈbæt/

질문·비판·제안을 정면으로 다루지 않고 무난하게 받아넘기다

phrase

  1. 1

    질문, 비판, 제안, 논란 등에 대해 명확히 찬성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차분하고 애매하게 대응하여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다.C2

    to respond to a question, criticism, proposal, or controversy in a calm, deliberately non-committal way, especially in order to prevent it from developing further.

    • The minister dead-batted questions about his resignation and said he was focused on the budget.

      그 장관은 사임에 관한 질문을 무난히 받아넘기며 예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When investors asked about the takeover rumours, the CEO gave a dead-bat response.

      투자자들이 인수설에 대해 묻자, CEO는 애매하고 신중한 답변으로 받아넘겼다.

  2. 2

    크리켓에서 공의 힘을 죽여 배트 바로 앞에 떨어지게 하는 매우 방어적인 타법을 쓰다.C2

    in cricket, to play a very defensive shot that takes the pace off the ball and makes it drop close to the bat.

    • The batter dead-batted the first few deliveries until he settled at the crease.

      타자는 타석에 적응할 때까지 처음 몇 개의 공을 방어적으로 힘을 죽여 쳤다.

    • On a difficult pitch, a dead bat was safer than an attacking stroke.

      까다로운 피치에서는 공격적인 타격보다 공의 힘을 죽이는 방어 타법이 더 안전했다.

뉘앙스 · 쓰임

‘ignore’처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최소한의 반응은 하되 논쟁이 커지지 않도록 힘을 빼서 처리한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dodge the question’은 질문을 피한다는 부정적 느낌이 더 직접적이고, ‘stonewall’은 고의로 정보를 주지 않고 버티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주로 ‘dead-bat a question/issue/criticism’처럼 동사로 쓰이며, 하이픈을 넣어 ‘dead-bat’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리켓 비유이므로 미국 독자에게는 의미가 즉시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격식 있는 학술문보다는 정치 기사, 인터뷰, 논평, 비즈니스 대화에서 더 자연스럽습니다.

유의어 뉘앙스 비교

deflect
화제를 다른 방향으로 돌린다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dead bat’보다 크리켓식 방어 비유가 덜합니다.
sidestep
문제를 옆으로 비켜 간다는 느낌이 강하며, 회피의 뉘앙스가 비교적 분명합니다.
stonewall
정보 제공이나 답변을 완강히 거부한다는 뜻이 강해 ‘dead bat’보다 더 부정적이고 강경합니다.
block
크리켓에서 공을 막는다는 더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play a defensive stroke
기술을 직접 설명하는 표현으로, 관용적 느낌은 적습니다.

반의어

answer directly
질문에 명확하고 정면으로 답한다는 뜻입니다.
tackle head-on
문제나 논란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룬다는 뜻입니다.
attack
방어적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득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는 것을 뜻합니다.
drive
공을 앞으로 강하게 밀어 치는 공격적 또는 적극적인 크리켓 타법입니다.

어원 · 암기 팁

[English]크리켓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타자가 배트를 느슨하게 대어 공의 속도와 반발력을 ‘죽이면’ 공이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앞에 떨어지는데, 이 방어적인 동작이 정치·언론·비즈니스에서 민감한 사안을 키우지 않고 조용히 넘기는 태도를 가리키는 비유로 확장되었습니다.

💡 공을 세게 받아치지 않고 ‘죽은 배트’처럼 힘 없이 대서 공을 바로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면, 질문이나 비판도 세게 반응하지 않고 힘을 빼서 넘기는 의미를 기억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