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l the football
숙어C1informal믿게 해 놓고 마지막 순간에 약속이나 기회를 철회하다
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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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약속이나 기회가 있는 것처럼 믿게 한 뒤 마지막 순간에 그것을 철회하거나 무산시키다.C1
to lead someone to expect a promise, chance, or reward, and then withdraw it at the last moment.
The company promised remote work for months, then pulled the football and ordered everyone back to the office.
그 회사는 몇 달 동안 재택근무를 약속해 놓고는 마지막에 말을 바꿔 모두 출근하라고 했다.
Voters feel the government keeps pulling the football whenever real reform seems possible.
유권자들은 진짜 개혁이 가능해 보일 때마다 정부가 기대만 하게 해 놓고 결국 무산시킨다고 느낀다.
뉘앙스 · 쓰임
‘pull the rug out from under someone’은 갑자기 기반이나 지원을 빼앗는 느낌이 강하고, ‘bait and switch’는 미끼로 유인한 뒤 다른 조건을 내미는 상술·기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pull the football’은 특히 상대가 기대하고 신뢰하도록 만든 뒤 마지막 순간에 실망시키는 반복적이거나 상징적인 배신의 뉘앙스가 있다.
미국 대중문화 배경을 모르면 의미가 바로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문맥상 ‘Lucy’나 ‘Charlie Brown’을 함께 언급하거나, 더 분명하게 ‘pull the football away’라고 쓰면 이해하기 쉽다. 격식 있는 글보다는 칼럼, 대화, 정치 논평, 비유적 표현에서 더 자연스럽다.
유의어 뉘앙스 비교
- pull the rug out from under someone
- 갑작스럽게 지원이나 안정 기반을 빼앗는다는 뜻이 더 강하다.
- bait and switch
- 처음 제시한 좋은 조건으로 유인한 뒤 실제로는 다른 조건을 내미는 기만, 특히 상업적 상황에 자주 쓰인다.
- lead someone on
- 상대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믿게 만드는 데 초점이 있으며, 반드시 마지막 순간의 철회를 뜻하지는 않는다.
반의어
- follow through
- 약속하거나 시작한 일을 끝까지 이행한다는 뜻이다.
- keep one's promise
- 말한 것을 지키는 일반적 표현이다.
어원 · 암기 팁
[English]미국 만화가 찰스 M. 슐츠의 연재만화 『피너츠(Peanuts)』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루시가 찰리 브라운에게 풋볼을 차 보라고 부추긴 뒤, 그가 차려는 순간 공을 치워 버리는 반복 장면이 유명해지면서 ‘믿게 해 놓고 마지막 순간에 기회를 빼앗다’라는 비유가 되었다.
💡 찰리 브라운이 공을 차려고 달려가지만 루시가 마지막 순간에 공을 빼 버리는 장면을 떠올리면 된다. ‘공을 차려던 기회가 사라짐’ = ‘기대했던 약속이나 기회가 마지막에 사라짐’으로 기억할 수 있다.